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열전 반도체 적용 늘릴 것"

기사입력 : 2018년06월20일 17:19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7:19

LG이노텍,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 개최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LG이노텍이 열전 반도체 기술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활성화를 주도한다.

LG이노텍은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열전 반도체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열전 반도체는 전기를 공급해 냉각·가열 기능을 구현하고 온도 차를 이용해 전력을 발생시키는 부품이다. 소음이 적고 적용 제품의 소형화·슬림화가 가능하며, 폐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열전 기술로 만들어가는 환경친화적이고 편리한 삶'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열전 반도체 분야 학계와 가전,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업계 전문가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이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열린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아영 기자]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은 인사말에서 "열전 반도체는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넓혀 나가는 시작 단계로, 향후 체온을 이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나 선박 등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최근 나노 구조의 다결정 소재를 적용한 열전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다. 구미 공장에 소재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규형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나노 구조의 다결정 열전 소재는 기존 단결정 대비 강도와 효율, 성능이 높다"며 "열전 반도체 확산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의 LG이노텍 CTO산하 연구위원은 LG이노텍의 열전 반도체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위원은 "LG이노텍은 열전 반도체 소재·소자·모듈의 R&D부터 생산, 품질관리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독자 개발한 나노 구조의 다결정 열전 소재 및 모듈화 기술을 기반으로, 적용 분야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LG이노텍의 나노 구조 다결정 소재를 적용한 열전 반도체, 응용 제품 등을 전시한 부스가 마련됐다. 와인셀러, 협탁 냉장고, 가방 등 열전 반도체가 적용된 제품들이 전시됐다.

 

likey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