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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페인, VAR 끝에 모로코와 무승부... 러시아와 16강 맞불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05:31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05:3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페인이 무승부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린그라드 칼린스라디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모로코전서 후반 추가시간 이아고 아스파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이스코(왼쪽). 그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후반 추가시간 아스파스의 골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로 인정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아스파스의 골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로써 스페인은 1승2무 승점 5로 힘겹게 16강 티켓을 획득했다. 같은 시간 포르투갈이 이란과 1대1로 비겨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승점 5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스페인(6점)이 포르투갈(5점)에 앞서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스페인은 16강에서 A조 2위 러시아와 맞붙는다. B조 2위인 포르투갈은 16강전에서 A조 1위 우루과이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스페인은 전반14분 모로코 칼리드 부타이브에 먼저 골을 허용했다. 모로코의 이번 대회 첫 득점. 하지만 5분뒤인 전반19분 스페인은 이스코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후반36분 모로코의 유세프 엔 네시리에게 헤딩골로 다시 역전 당한 스페인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된 아스파스의 극장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스파스의 골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로 인정됐다. 스페인은 이 골로 다득점에서 앞서 조1위를 확정했다. 최우수 선수(MOM)는 이스코가 선정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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