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카잔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스페인이 포르투갈과 함께 B조 공동 1위에 올랐다.
스페인은 21일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란에 코스타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란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후반17분 사에드 에자톨리히(21)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무효 처리됐다.
이에로 스페인 감독은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란은 강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질 것이고 또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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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 번 해봅시다"…페르난도 이에로 스페인 축구감독(50·왼쪽)과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감독(65·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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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오른쪽)가 후반 9분 선제골을 넣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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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7분 골을 넣은 에자톨리히. 이후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무효 처리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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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은 후 기뻐하는 이란 선수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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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줄 알았는데…"…침통한 표정의 이란 축구 팬.[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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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했어"…경기 종료 후 메흐디 타레미(25·가운데)가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오른쪽)과 포옹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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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축하하는 스페인 대표팀.[사진=로이터 뉴스핌]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