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VAR 앞에 두번 운 모로코... 스페인과 2대2로 ‘월드컵 탈락’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06:46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06:46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모로코가 VAR 판정 끝에 울었다.

모로코(피파랭킹 41위)는 26일(한국시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피파랭킹 10위)과 2대2 무승부를 기록, 탈락했다.

이날 모로코는 VAR(비디오 판독)의 냉정한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은 1대2로 뒤진 후반 45분 이아고 아스파스의 골이 VAR로 인정돼 2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당초 아스파스의 골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차전에서 모로코는 VAR 혜택을 보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로 0대1로 뒤진 후반34분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지만 VAR 판독은 이뤄지지 않았다. 2차례의 VAR이 모로코의 운명을 가른 것이다.

"가자, 16강으로"…킥오프 전 응원전 펼치는 스페인 축구 팬들.[사진=로이터 뉴스핌]
칼리드 부타이브(31·왼쪽)가 모로코 첫 번쨰 골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코(26)의 스페인 첫 번째 골 득점 후 기뻐하는 선수들.[사진=로이터 뉴스핌]
후반 36분 두 번째 골 득점에 성공한 유세프 엔 네시리. 2대1로 앞서가는 모로코.[사진=로이터 뉴스핌]
"오늘이 마지막일지라도"…열띤 응원 펼치는 모로코 관중.[사진=로이터 뉴스핌]
추가시간 3분 탄생한 이아고 아스파스(30)의 극적 '동점골'. 스페인과 모로코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오프사이드 선언된 아스파스 골은 VAR 결과 골로 인정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잘 싸웠다"…경기 종료 후 모로코 국기 흔드는 파이칼 파즈르(29).[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