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독일이 충격의 탈락을 한 가운데 E조와 F조의 16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삼바축구’ 브라질이 무난히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파울리뉴와 실바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2승1무로 조1위로 16강에 진출, F조 2위 멕시코와 맞붙는다. 브라질은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다.
골 세리머니를 하는 브라질의 실바/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코스타리카와 2대2 무승부를 일군 스위스는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 F조 1위 스웨덴과의 매치가 성사됐다.
F조에서는 스웨덴과 멕시코가 16강에 올랐다. 스웨덴은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같은 시각, 한국은 ‘피파랭킹 1위’ 독일을 2대0으로 꺾었다.
스웨덴은 멕시코와 함께 2승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 앞서 조1위로 진출했다. 멕시코는 한국의 독일전 승리 덕분에 조 2위로 진출했다.
독일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한 신태용호는 29일 귀국한다. 대한민국은 독일에 2대0으로 승리했지만 스웨덴과 멕시코에 이어 조 3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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