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김상조 "조선기자재 부당 하도급 치밀하게 조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대표 간담회 개최
조선기자재 업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 한진중공업 조사 중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공정당국이 조선기자재 분야의 불공정관행 근절에 고삐를 죈다. 특히 1년새 4차례 ‘경고’를 받은 한진중공업의 갑질 혐의를 타깃으로 정밀조사에 착수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부산·경남지역 7개의 조선기자재업체 대표·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조선기자재 분야의 불공정관행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현재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서면미교부, 대금 후려치기 등의 혐의로 한진중공업을 조사 중이다. 하청업체들은 지난해 한진중공업을 상대로 공정위에 제소하는 등 대금 후려치기 문제를 지적해왔다.

수억원의 하도급 대금을 받지 못해도 향후 공사 수주를 위해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한진중공업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하소연이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뉴스핌 DB]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3월과 6월, 8월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로 3차례 옐로카드를 받은 바 있다. 장기간의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악화가 하도급 횡포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본지 2018년2월14일자 한진중공업, 하도급갑질 밥먹듯)

이날 부산·경남지역 방문한 김상조 위원장도 직접적으로 기업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부담 감액 행위 등에 대한 끈질기고 치밀한 조사·처리를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하도급법 위반 사건처리에 있어 보다 더 중요한 사건 유형에 집중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처리가 쉬운 서면미교부나 대금 미지급 행위 이외에 비록 처리가 쉽지 않더라도 보다 중요한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 부담 감액 행위 등에 대해 끈질기고 치밀하게 조사·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신고가 빈발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해당 신고 건들을 본부로 이관한 후 직권조사를 통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선기자재 업체 대표들은 공정위로 인한 불공정관행의 일부 개선을 운운하면서도 여전히 미흡한 점들이 있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김상조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업계의 건의사항을 향후 정책 방향 수립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상조 위원장은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라 하도급대금 증액을 요청할 수 있는 하도급법 시행령(7월 시행 예정)에 대해 설명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