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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8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6월28일 14:21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1:39

한미방위비 분담협정 회의, 핵심쟁점 못 좁혔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2주째 하락…리얼미터 70.6%
홍준표, 다음달 11일 미국행…출국 전 기자간담회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 오후 한국 땅을 밟습니다. 중국을 경유한 뒤 한국에 오는 것인데요. 송영무 국방장관과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쟁점은 한미연합훈련 중단에 따른 후속조치, 전시작전통수권 이관 시기 조정, 주한미군 감축, 한미 방위비 조정 등입니다. 어제부터 한미 군사당국 간에는 방위비 분담금 조정을 위한 '담판 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전에는 접점을 좁히지 못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일찌감치 한국에 방위비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지요. 이제부터 시작되는 물밑교섭에 따라 향후 국방 예산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18.06.28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뉴스 바로가기 제4차 한미방위비분담협정 회의, 핵심쟁점 못 좁혔다 /뉴스핌
26~27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4차 회의에서도 한미는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2주째 하락…70.6%[리얼미터] /연합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 1천5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평가는 70.6%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화협 "北과 강제징용 유골 송환 공동추진…7월 방북" /뉴스1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민화협)는 오는 7월 북한을 방문해 일본에 있는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을 공동으로 봉안하는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사상 첫 정당지지율 10% 돌파···"민주당 지지층 이동"/서울경제
정의당이 정당지지율 10% 선을 돌파하며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여당의 국정운영을 측면 지원하면서 '개혁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해오던 정의당이 주요 현안마다 독자 행보를 보이기도 하며 지지층을 점차 확대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비대위원장 후보 다음주 주말까지 5∼6배수 압축"(종합)/연합
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을 맡고 있는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28일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 주말까지 5∼6배수로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다음달 11일 미국행…출국 전 기자간담회/연합
6·13 지방선거 참패 직후 사퇴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다음달 11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홍 전 대표 측은 2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홍 전 대표가 다음달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다"며 "정확한 귀국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2∼3개월가량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 바로가기 포스코 '군기 잡기' 나선 與..."국민연금의 경영 참여 검토"/뉴스핌
포스코 CEO 승계카운슬(회장 선임 기구)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밀실 인사'라고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원내수석부대표)이 포스코 등 민영화된 공기업에 대한 감독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시사했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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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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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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