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기업

속보

더보기

[중국경제 긴급진단] 무역전쟁 美금리인상, 중국 증시 어디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반기 증시 부진에도 실적 양호주 강세
하반기 리스크 여전, 완만한 회복세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일 오후 5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연초까지만 해도 중국 현지 증권가에서는 올해 A주가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1월 24일 3559.47포인트 연내 고점을 기록한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고 6월에는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위안화 환율 약세 등 우려가 고조되며 3000, 2900, 2800포인트 선이 잇따라 무너졌다.

현지 다수 전문가는 하반기 A주가 저점을 찍고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비교적 낙관적인 견해를 내놨다. 다만 대내 경제 구조 조정 가속화에 따른 충격 및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등은 주의해야 할 점으로 지적된다. 중국 유력 증권사 분석을 바탕으로 상반기 A주를 총결산하고 하반기 전망을 살펴본다.

◆ 증시 부진 속 제약·바이오주 ‘승자’ 등극, 실적 양호주도 안정적 상승세

상반기 중국 증시는 고점 대비 20%가 급락, 침체장을 이어갔다. 다만 어려운 시기에도 실적 양호주는 시장을 역행하며 ‘나 홀로’ 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화학공업업체 젠신구펀(建新股份)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22배 증가하며 상반기 주가 상승률 1위에 올랐다. 현지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업체 핑즈신시(平治信息)도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같은 기간 주가가 119.15%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바이오주가 상반기 A주 ‘승자’에 등극했다.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財經, 텐센트재경)에 따르면 상반기 주가 상승 A주 100대 기업 중 제약·바이오 종목은 26개로, 전체 약 25%를 차지했다.

특히 캉타이바이오(康泰生物), 정하이바이오(正海生物) 등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캉타이바이오는 A주 대표적인 백신 테마주이며, 정하이바이오는 섹터 최고 실적 우량주다. 이들 종목은 6월 말 기준 연초 이래 9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외에 즈페이바이오(智飛生物)가 자궁경부암 백신 출시 등 호재로 현지 증권사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 유력 매체 제몐(界面)은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 “상반기 A주 부진 속에서도 제약·바이오 섹터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향후 중국 소득 증가, 고령화, 정책 지원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하반기 완만한 반등세 전망, 경제 구조 조정 및 미중 무역 전쟁 리스크 주의

현지 다수 증권사는 하반기 A주가 조정 장세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비교적 낙관적인 견해를 내놨다. 

중국 유력 증권사 선완훙위안(申萬宏源, 신만굉원)은 “상반기 대외 리스크 영향으로 A주 낙폭이 컸지만 3분기 저점을 찍고 완만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특히 4분기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며 투자 기회가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현지 유력 증권사 둥팡증권(東方證券)도 “올해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며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한 만큼 향후 대외 리스크 완화에 따른 증시 안정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특히 A주 증시 자체 역량이 견고하다는 분석이다. 중국 유력 증권사 궈진증권(國金證券)은 “A주 상장사는 비교적 기업 수익 창출 능력이 높고 주주 수익률 또한 양호하다”며 “순이익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주가수익비율(PER)도 합리적 구간에 있어 투자 매력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현지 증권사에 따르면 최근 A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 이상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초기 투자 자본 대비 연평균 현금 수익 비율은 7%대로 홍콩, 유럽 증시보다는 다소 낮지만 미국보다 높다. 상하이 선전증시 우량주 중심의 후선300(滬深300, CSI300) PER은 13배 정도로 저평가 매력도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물론 신중론도 제기된다. 현지 일부 증권 기관 및 전문가들은 내부 경제 구조 조정에 따른 단기적 충격 및 미·중 무역 전쟁 장기화를 하반기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중국 유력 증권사 흥업증권(興業證券)은 “중국 경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신(新)경제가 구(舊)경제를 대체하면서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장기적 낙관론에는 공감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 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財經, 텐센트재경)은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통화 정책 엇박자에 따른 자본 유출 리스크가 지적된다"며 "여기에 미·중 통상 갈등 장기화 우려까지 겹친다면 단기적으로 증시 반등이 힘들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