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문정인 "주한미군, 우리가 원하면 계속 주둔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쟁점화 피할 수 없지만, 우리가 원하면 주둔 가능성 크다"
"중국은 사드와 연결, 北 위협 없는데 사드 유지하면 반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한반도 평화체제 이후의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해 북한과 미국, 한국의 세 가지 변수가 있으며 그 중에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문 교수는 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열린 도서 '평화의 규칙' 출간 기자 간담회에서 "한반도에서 비핵화가 되고 북미관계가 수교단계로 가면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의 운명에 대해 논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4일 자신이 책'평화의 규칙' 출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 교수는 "우선 북한과 미국, 대한민국의 변수가 있다"면서 "북한이 북미수교 과정에서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을 어떻게 보느냐는 중요한 변수고, 미국의 전략적 선택도 중요하다. 미국이 동북아시아에서의 전략적 안정을 위해 주한미군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면 북한을 얼마든지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문 교수는 "다만 미국 내에서도 어떤 당이 집권하느냐에 따라 논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대담에서 '한반도 평화체제가 되면 미국 내에서 논쟁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문 교수는 "이것은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에 달려 있다"며 "정부와 국민이 단합된 모습으로 미국 정부에 주한미군의 주둔과 한미동맹의 지속을 강조한다면 미국 정부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쟁점화되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선택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있다"면서 "우리가 원하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원치 않으면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미군 주둔에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에 대해서도 "얼마 전 중국 고위층 인사를 만났는데 주한미군의 성격에 대한 기조를 사드와 연결시켜 보는 것 같다"며 "북한 핵미사일의 위협이 없는데 한국정부가 사드를 유지한다면 결국 주한미군의 성격은 대중 견제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없다면 사드는 필요없다'고 한 바 있다"며 "미국이 그런 입장이라면 중국이 주한미군에 대해 쌍심지를 들고 반대할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