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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차남 윤새봄씨 사업운영총괄 전무 내정

기사입력 : 2018년07월07일 15:52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13:31

이수영 IT사업 대표·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내정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웅진그룹 차남 윤새봄씨가 사업운영촐괄 전무로 선임됐다.

5일 웅진그룹은 하반기 그룹인사를 단행하면서 이수영 웅진 IT 사업부문 대표, 윤새봄 웅진 사업운영총괄 전무, 이재진 웅진싱크빅 대표를 내정했다.  

윤새봄 웅진 사업운영총괄 전무
이수영 웅진 IT사업부문 대표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이수영 웅진 IT 사업부문 대표이사 내정자(48)는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LG전자, 액센츄어, LG CNS를 거쳐 비즈테크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비즈테크파트너스 재임시절 3년 만에 300%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웅진 측은 "이 신임대표는 웅진의 IT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석금 회장 둘째 아들인 윤새봄 사업운영총괄 전무(39)는 미시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에서 근무했다.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룹 기조실에서 기업회생절차 조기졸업, 그룹 및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 등을 담당했다. 웅진씽크빅으로 자리를 옮긴 후 에듀테크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출판, 생활가전, 레져 등 웅진그룹 사업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내정자(46)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2004년 웅진그룹에 입사했다. 지주회사인 웅진의 IT사업본부장을 거처 IT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영관리는 물론 영업전반에 폭넓은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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