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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지웰니스, 레이저 의료기기 ‘르쉐이프’ 식약처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18년07월12일 10:27

최종수정 : 2018년07월12일 10:2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가 자사 제품인 “르쉐이프(Leshape)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르쉐이프는 BMI 30(kg/m²)이하의 비만환자에게 106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허리둘레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는 레이저기기다. 시술 시간이 25분으로 짧고, 멍이나 부종이 남지 않아 다운타임이 없는 장비로, 환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인 의사가 장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제품 원가 절감을 목표로 설정해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집약도가 높은 레이저 기술 및 각 분야의 신기술들을 의료기기 분야에 접목하는 등 피부미용 전문 의료기기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르쉐이프는 지티지웰니스만의 고유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지난해 이미 수출용 허가를 취득하여 다수의 국가 및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수출 중이다. 

현재 제품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회사는 국내 바이어 및 의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제품 론칭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획득을 계기로, 르쉐이프가 향후 국내 매출 증가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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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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