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언주 “난민 문제, 인도주의·자국민 보호 함께 고민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국회서 ‘난민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 열어
"난민문제 이제 시작돼...제도 정비 않으면 통제 안될 것"
"인도주의와 자국민 보호 관점이 혼동돼서는 안돼"
"난민 인정 이전 무사증제도 악용...사례가 없는 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최근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 인도주의적 관점과 자국민 보호 관점 사이의 합리적 조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조건적인 성직자 관점에서 벗어나 우리 국민의 보편적 정서와 생각을 대변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특히 무사증제도가 악용되는 상황은 사실상 불법 체류의 합법화라고 지적하며, 난민법 개정을 포함해 선제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가운데)이 12일 국회서 열린 ‘난민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12일 이언주 의원은 국회의원 연구단체 ‘조화로운 사회’와 함께 ‘난민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 난민문제는 이제 시작으로, 이 시점에서 제대로 짚고 제도를 정비하지 않으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며 “그 때는 늦다. 난민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선제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스스로를 난민 전문가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과거 유럽 현지에서 겪고 들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난민이라 하면 아이들과 엄마들, 노약자들이 배를 타고 오는 그런 모습을 상상했지만 뉴스에서 본 난민은 건장한 20~30대 청년이어서 생각한 난민과 현실의 난민은 달랐다”고 했다.

이어 “과거 유럽 회사에서 일을 하며 난민 문제들이 유럽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고, 실제 오랫동안 살고 있는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것이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 속 이야기가 됐을 때 어떤 파장을 일으키는지 지켜봐왔다”고 술회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이언주 의원실 제공>

그러면서 난민 문제를 대함에 있어 인도주의와 자국민 보호 관점이 혼동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성직자의 관점과 우리 국민의 보편적 정서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의원은 “시민단체와 성직자 관점에서 본다면 인도주의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선출된 공직자로서 아직까지는 우리가 EU같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의 보편적 정서와 생각을 잘 대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무사증제도의 악용 문제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난민 심사, 난민법 등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난민으로 인정되기 전에 무사증제도를 악용해 먼저 입국한 후 난민 신청을 하는 등은 사례가 없는 일”이라며 “말레이시아에서 먼저 시행했다가 곤궁한 상황에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강태경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난민법 시행 5년, 무엇이 과제인가?’에 대해, 류병균 우리사랑 국민연대 상임대표는 ‘난민문제의 국제적 인식전환과 새로운 해법 모색에 관하여’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정병국‧이혜훈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im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