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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러시아, '월드컵 특수'로 관광객 유입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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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중 외국인 방문객만 70만명
러시아 부총리 "월드컵경기장 활용 계획 준비중"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러시아가 '월드컵 특수'로 '고립된 국가'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관광객 유입이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고 있다. 애초 인종차별과 폭력 문제 등 각국에서 우려를 표했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월드컵이 진행됐다.

올가 골로데츠(О. Голодец) 스포츠문화담당 부총리는 "관광사업 외국자본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며 "러시아 개방정책과 월드컵의 열기가 식기 전인 내년까지 외국관광객이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 달 남짓한 월드컵 기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치 등 11개 도시를 방문한 외국인만 70만명이 넘는다.

골로데츠 부총리는 "축구팬들이 러시아 월드컵 분위기를 즐겨줘 영광이다. 월드컵이 러시아에 대한 편견을 뒤바꿨다"고 말했다.

수도 모스크바 외 다른 월드컵 개최 도시를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러시아는 새로 지은 경기장이 방치되지 않도록 활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경기장 투자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650km 떨어진 소도시 사란스크(Саранск)에는 4만5000석 규모의 경기장이 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팀을 보유하지 않은 작은 도시에서 경기장을 어떻게 관리할지 의문이다.

골로데츠 부총리는 "도시 인구가 적을수록 관광산업에 도전하기 쉽지 않겠지만, 언제나 가능성은 있다"고 피력했다.

러시아 곳곳의 월드컵 경기장은 앞으로 공연·축제 등 주요 문화행사에 사용되며, 2~3년 안에 시설물에 대한 향후 운영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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