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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 기대감에 증시 랠리...무역전쟁 우려에 달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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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기록한 중국 대미 무역흑자, 무역전쟁 빌미될까 우려
유가, 이번 주 4% 급락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어닝시즌 기대감에 세계증시가 2주 연속 상승하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에 상승 흐름은 억제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2분기에 강력한 실적 호조를 보였을 것이란 기대감과 중국 총수출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유럽증시가 13일 상승 출발했다. 산업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가 0.2% 가량 오르고 있다.

이날 글로벌 시장에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하락해 일본 닛케이 지수가 전날 뉴욕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 올랐다. 전날 미국 S&P500 지수는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S&P500 주가지수선물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가 여전히 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 중국의 6월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또 다른 공격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소화됐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는 하락했고, 중국 위안화는 5주 연속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후에도 중국은 보복조치에 나서겠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않아 글로벌 시장이 당분간 안도하고 있다.

또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중국이 기업 관행의 구조적 개혁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임한다면 무역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혀, 양국 간 협상 재개 기대감도 높아졌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상품 시장에서는 유가가 이번 주 큰 변동성을 보였다. 리비아 원유 수출 재개 소식에 기준물인 북해산 브렌트유가 주간 기준으로 4% 가까이 떨어졌다.

세계 경제 체력의 척도로 간주되는 구리 가격도 5주 연속 하락하며 2015년 이후 최장기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무역전쟁 리스크로 구리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됟고 있다.

무역전쟁 우려와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감에 미달러가 엔 대비 112.775엔으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주요 통화 중 달러가 가장 큰 폭 올랐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추진하는 ‘소프트 브렉시트’ 방침은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상을 죽일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이날 파운드/달러는 0.5% 내리며 1주 반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소프트 브렉시트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에도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 남을 수 있도록 하는 탈퇴 방식이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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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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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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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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