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LG 올레드 TV, 해외 평가서 '올해 최고 TV'로 선정

기사입력 : 2018년07월15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7월16일 07:04

미국·네덜란드·영국 유력매체 TV 평가서 '1위' 기록
"AI 화질엔진 통해 더 완벽한 화질 구현, 프리미엄 시장 우위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의 올레드(OLED) TV가 해외 유력매체 평가서 '최고의 TV'에 선정됐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LG전자의 올레드 TV(모델명 : 55C8PUA)를 올해의 최고 TV로 평가,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리뷰드닷컴은 올레드 TV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V 평가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도 올레드 TV(모델명 : 65E8PUA)에 대해 10점 만점 기준 9점을 부여했다. 디지털 트렌드는 음성인식 기능에 대해 "현재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 [사진=LG전자]

올레드 TV는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딥씽큐를 기반으로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맞춤 검색부터 인공지능 TV 제어, 인공지능 영상·사운드 모드 조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네덜란드의 콘수멘텐기즈가 선정한 55인치와 65인치 TV 평가에서도 올레드 TV는 각각 1위를 차지, 영국의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의 TV 평가에서는 1위부터 4위를 휩쓸었다. 프랑스 크 슈아지르, 스페인 오씨유, 스웨덴 라드 앤론,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등 유럽 주요 소비자잡지들도 자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올레드 TV를 1위로 꼽았다.

유럽 매체들은 올레드 TV의 탁월한 화질은 물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상의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입체음향 시스템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 9을 적용해 더욱 완벽한 화질을 구현하는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시장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