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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5-1생활권' 스마트시티 새 이름 공모

기사입력 : 2018년07월17일 10:51

최종수정 : 2018년07월17일 10:51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달 7일까지 '세종5-1생활권' 스마트시티 새 이름을 공모한다.

17일 LH에 따르면 공모전 참가자는 세종5-1생활권의 지향점(가치와 철학)을 표현하는 네이밍 및 슬로건을 제안사유와 함께 작성해서 다음달 7일까지 세종5-1생활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자료=LH]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평가에서는 네이밍과 슬모건 각각 15점이 선정된다. 이어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7일 최종 수상 작품 총 26점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네이밍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되는 'WSCW 2018 월드 스마트 시티 위크'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세종5-1생활권은 지난 1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4월에는 유명 뇌공학자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마스터플래너(MP, 총괄책임자)로 선임돼서 시범도시에 접목할 컨텐츠와 밑그림을 구상해왔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의결을 거쳐 '세종5-1 스마트시티 기본구상안'이 발표됐다. 기본구상안은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플랫폼'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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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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