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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동연 "하반기 경제전망에 냉정한 현실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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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 하반기 경제방향 및 저소득 지원대책 발표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최근 경제상황과 앞으로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경제지표와 체감경기의 차이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는 체감경기를 좀 더 실감나게 알아보기 위해 전국 6개 도시, 14개 지역의 시장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전수(全數)조사를 한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 경제의 외형적인 성장이나 거시경제 나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목소리는 매우 엄중하고 절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이 줄고, 상가(商街) 공실률은 높아지고, 임대료가 상승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인건비 절감을 위해 본인의 근무시간을 늘리고, 영업이익이 일정수준이하로 감소할 경우 폐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자영업자 분들의 호소는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의 경제상황도 녹록치 않습니다.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고, 고용이나 소득분배 부진도 단기간 내에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통상마찰, 글로벌 통화정책의 정상화 등으로 국제무역․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되고 시장과 기업의 경제 마인드가 살아나지 않으면 경제 상황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 경제전망을 준비하며 저희는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통상적으로 앞으로 쓸 정책의 효과까지 반영하여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현재의 경제상황을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정책방향을 국민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지표상의 숫자와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간의 괴리를 줄여서 효과적으로 정책대응을 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의 표명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3.1% 성장에 이어 금년에도 당초 3% 성장을 전망했으나 이번에 2.9%로 하향조정합니다.

앞으로 정책적인 노력을 통하여 당초 전망인 3% 성장경로로 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을 토대로 정부가 계획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회안전망을 확충함과 동시에, 우리 경제 고용창출력과 인구․산업구조 변화 재점검 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방안을 만들겠습니다. 주거․교통․안전․환경 분야에서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 기반 투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핵심규제의 획기적 개선 등을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 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일자리와 투자 촉진을 위해 하반기 중에는입지․공유경제 등 핵심규제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현장을 도는 투자 캐러반을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를 즉시 해소하고,행정절차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기업․지자체의 프로젝트는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가 밀착지원 하겠습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가칭) 메가 투자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예산․세제․금융 등을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셋째, 시장경제의 건강성 제고를 위해 공정경제 확립을 위한 대책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하도급․유통․가맹․대리점 등에 대한 맞춤형 불공정행위 감시를 강화하겠습니다.

협력이익공유제 도입․확산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성과배분을 촉진하겠습니다.

끝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여 거시경제 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내일(7월 19일)부터는 승용차 구입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금년 말까지 30% 인하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주거․안전․환경 분야 등  국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하여 공기업 투자․기금변경을 중심으로 4조원 규모 재정보강을 추진하겠습니다.

미중 통상마찰 등 국제무역과 금융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전개되는 상황 단계별로 신속히 대응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일자리와 소득개선, 혁신성장, 공정경제, 거시경제 활력제고 중에서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은 오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동시에 발표하여 바로 추진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의 특성을 감안하여 어르신, 영세자영업자, 임시․일용직 등 취약계층을 타겟으로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먼저,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장려세제(EITC)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지원대상은 현재 166만 가구에서 334만 가구로 확대하겠습니다.

지원 금액도 단독가구는 최대 85만원에서 150만원, 홑벌이는 최대 200만원에서 260만원, 맞벌이는 최대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늘리겠습니다. 연 1회 지급하던 것을 연 2회에 나누어 지급하여 소득지원의 체감도를 높이겠습니다.

이에 따라 근로장려금 지급 총액은 당초 1.2조원 수준에서 세 배가 넘는 3.8조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이 지원은 정부의 지출예산이 아니라 조세지출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지원될 것입니다.

어르신 일자리의 경우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이 큰 위기지역에 예비비를 사용하여 올해 당장 3천개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겠습니다.

내년에는 올해 51만명보다 20% 확대된 60만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사회안전망 확충 등 소득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연금 인상 시기를 앞당겨 소득 하위 20% 어르신은 내년부터, 하위 40% 어르신은 20년부터 30만원을 지급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생계급여는 부양의무자가 있더라도 소득 하위 70% 중증장애인 또는 노인이 포함된 경우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전용 결제시스템(소상공인페이)을 구축하여 수수료 부담을 0%대 초반으로 낮추고,
이용자에게는 전통시장과 같은 40% 소득공제를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운영자금・생계자금 등을 기존대출보다 1%p 낮은 금리로 하반기부터 총 1조원 추가 공급하겠습니다.

1인 소상공인에 대한 고용보험료 지원율을 당초 30%에서 50%로 확대하겠습니다.

가맹점주 단체 신고제를 도입하고, 본부의 광고‧판촉행사시 점주의 사전동의를 의무화하는 등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은 금년도 지원금액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수준 등 구체적 사항을 관계부처와 면밀히 검토한 후 ’19년 예산안에 반영하겠습니다.

상가임대차보호법, 가맹사업법 등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대표 8대 법안 등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대책 외에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추가 지원 대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습니다.

동시에 소득분배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단기적 대책과 함께 사회보장제도, 실업안전망 확충 등 중장기 구조적 대응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가 절실합니다.

소득 분배와 양극화, 계층 이동의 단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경제와 사회의 체질을 개선하는 문제입니다. 소득주도성장을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경제․사회 모든 부문의 혁신을 통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의 파이를 키워야 합니다. 바로 혁신성장입니다.

이 두 가지,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이 함께 가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이와 같은 큰 틀에서 현장이 체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회, 노사, 언론, 시민단체,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공정한 경제의 기반 위에서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으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 동 연
보건복지부 장관
박 능 후
여성가족부 장관
정 현 백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홍 종 학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 상 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 인 호
고용노동부 차관
이 성 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 용 범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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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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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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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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