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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투심 위축...위안화 급락으로 무역전쟁->환율전쟁 비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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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 미달러 대비 1년여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후 반등
이탈리아 정치 리스크 다시 부각되며 이탈리아 채권과 주식 하락
트럼프의 환율 발언에 달러 하락, 유로 상승
세계증시, 주간 기준 보합 전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위안화가 20일 미달러 대비 1년여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중국과 미국 간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비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촉발돼 글로벌 시장의 투심이 위축됐다.

중국 인민은행이 7거래일 연속 위안화 고시환율을 약하게 발표하면서 역내시장에서 위안은 미달러당 6.8128위안으로 가치가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반등했다.

위안화 흐름을 따라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지수도 0.4% 하락했다가 0.6%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주요 국유은행들이 급격한 위안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역내 및 역외 외환 시장에서 달러 매도에 나선 것 같다고 전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위안화가 떨어지는 돌처럼 하락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강달러가 미국을 불리한 입장에 몰아넣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정책을 비난하며 금리인상과 달러 상승이 미국 경제와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 발언에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가 1년 만에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하지만 위안은 여전히 올해 1분기 말 이후 지금까지 미달러 대비 7.6%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 위안화의 급작스러운 평가절하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 가운데, 중국 경제성장 둔화 및 무역전쟁 우려가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미달러당 중국 위안화 환율 1년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유럽 증시도 전반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하락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유럽증시 장 초반 각각 0.2% 가량 내리고 있다. DAX지수에는 수출주와 중국 관련주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2% 상승하고 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보합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정치 리스크가 다시 대두되며 이탈리아 채권과 주식이 매도세에 몰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정 내에서 국유기업 인사 문제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으며 한 의원은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로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아, 미달러 대비 0.1% 가량 상승하고 있다.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닛케이지수는 0.3% 하락한 반면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및 2% 각각 상승했다.

내주 워싱턴에서 유럽연합(EU)과 미국 간 무역 논의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무역전쟁 전면화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EU는 미국의 유럽산 자동차 관세에 대비해 일련의 보복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73달러24센트로 0.9% 오르며 이번 주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대사가 내달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량이 감소할 수 있고 3분기에는 원유재고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222.85달러로 0.1% 상승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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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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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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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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