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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평택·판교에 적용할 스마트시티 서비스 공모

기사입력 : 2018년07월26일 10:20

최종수정 : 2018년07월26일 10:20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고덕, 성남판교지구 스마트시티 테마에 부합하는 스마트시티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다음달 14일까지 공모한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평택고덕과 성남판교 스마트시티에 대해 각각 '도시안전(Smart Safety)'과 '엔터테인먼트(Smart Entertainment)'를 테마로 특화 서비스를 공모한다.

[사진=LH]

평택고덕의 경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안전 서비스를, 성남판교의 경우 집객유도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군과 솔루션 군으로 나뉜다. 아이디어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개념 또는 구상안을 제시하면 된다. 솔루션군은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유·무형 상품군을 설치 위치, 규모 및 개략 사업비가 포함된 시험시공 방안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스마트서비스 구상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 내 LH 본사 스마트도시개발처 스마트시티개발부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LH 내부 전문가들이 접수된 작품을 사전 검토하고 내외부 전문가들이 도입효과와 실증가능성, 확장가능성을 평가한다. 아이디어군과 솔루션군 각각 대상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이 선정된다.

시상은 아이디어군의 경우 대상 200만원과 상장, 상금을 지급한다. 솔루션군은 상장과 함께 1~2억원 범위에서 현장 시험시공 기회가 부여된다.

또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위크(WSCW)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 서비스 도판전시 등 홍보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모일정은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공모 접수 후 사전검토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어 9월 이후에는 시공협약 체결과 현장 시험시공 추진이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알림·홍보 메뉴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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