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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극 '생쥐와 인간', 80년 전과 다르지 않은 현재…"충분히 공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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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타인벡 동명소설 원작, 국내 첫 정식 라이선스 공연
오는 10월14일까지 대학로 TOM 1관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80여 년 전 쓰여진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친구 간의 브로맨스 우정,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꿈을 잃은 삶에 대한 공감, 혹은 차갑고 염세적인 무대에 대한 끌림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겠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연극 '생쥐와 인간' 출연진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7.27 deepblue@newspim.com

연극 '생쥐와 인간'(연출 박지혜)이 27일 오후 대학로 TOM 1관에서 프레스콜을 진행했다. 짧은 하이라이트 시연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오래된 고전의 매력과 전하는 메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생쥐와 인간'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쳐상을 수상한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의 '노동자 3대 비극(승산없는 싸움, 생쥐와 인간, 분노의 포도)'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193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국내에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원작은 미국의 경제대공황을 배경으로, 일자리를 찾아 농장으로 떠난 '조지'와 '레니' 두 청년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브로드웨이 버전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맞게 각색돼 무대에 오른다.

박지혜 연출은 "한국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어떻게 각색할 것인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원작에서 흑인이자 장애를 갖고 있는 인물이 있었는데, 국내 정서와 맞지 않아 기능적으로 뺐다"며 "80년 전의 작품이지만 대본을 계속 읽을 수록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농장에 살고 있는 각각의 인물들을 조금 더 보여주면 관객들도 내 이야기, 내 주변의 이야기로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연출 박지혜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에서 열린 연극 '생쥐와 인간' 프레스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7.27 deepblue@newspim.com

극 중 '조지'는 총명하지만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인물이며 '레니'는 아이처럼 순수하지만 센 힘 때문에 사고를 치는 인물이다. 둘은 자신들만의 농장을 꾸리는 것을 꿈꾼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평범했던 그들의 삶이 파괴된다. 열심히 일하지만 나아지지 않는 청년들의 힘든 삶과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세상의 질서, 외로움 등의 문제를 다룬다.

'조지' 역은 배우 문태유와 신주협, 이우종이 맡는다. '레니' 역은 최대훈, 임병근, 양승리가 캐스팅 됐다. 남편에게 무시당하지만 꿈을 잃지 않는'컬리부인' 역은 손지윤과 백은혜가 연기한다.

'레니'의 경우, 덩치는 인물들 중에서 가장 크지만 지능은 가장 낮은 캐릭터. 순수하게 꿈꾸고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친구다. '조지'는 사실상 '레니'의 보호자다.

임병근은 "이런 역할은 처음 맡아봤다. 제가 연기하는 '레니'의 70~80%는 제 딸의 모습이다. 극에서 '레니'는 성장이 멈춘 아이라고 생각했다. 21개월 된 딸의 모습을 많이 관찰하고 연구했다. 어려웠던 점은 딸의 모습이 무대로 갖고 오기에는 너무 날것이라 무대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레니'가 바보로 비춰지는 게 아니라 아픈 손가락이 되었으면 했다"고 캐릭터 표현의 주안점을 밝혔다.

'조지' 역의 이우종과 '레니' 역의 양승리는 뒤늦게 합류해 아직 연습 중이다. 양승리는 "중간에 합류했을 때 짐이 되지 않고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습하고 있다. 제가 느끼는 레니를 그대로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우종은 "연극이 진짜 하고 싶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관객에게 어떻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공부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연극 '생쥐와 인간' 출연진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7.27 deepblue@newspim.com

호전적이며 '레니'에게 적대감을 가진 농장주의 아들 '컬리' 역과 농장 일꾼들의 우두머리 '슬림' 역은 육현욱과 김지희가 맡는다. 나이 들어 쓸모 없어진 일꾼 '캔디' 역과 젊고 거친 일꾼 '칼슨' 역은 배우 김대곤과 최정수가 연기한다.

무엇보다 1인 2역은 원작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강조한다는 의도다. 박 연출은 "존 스타인벡 작가가 가장 잘 쓰는 방법은 '대비에서 보여지는 강조'다. 원작과 달리 1인 2역 캐릭터를 만들었다. 대비되는 캐릭터를 1명이 맡으면서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대곤은 "1인 2역이지만 각각 캐릭터와 이야기가 강하고 너무 상반된다. (최정수) 형님이 조언해줘서 도움도 많이 됐고, 공부도 많이 했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둘이 정반대 성향이라 오히려 상호작용이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육현욱은 "개인적으로 '슬림'은 리더십 있고 건장하면서 멋있는 캐릭터인데, 외형적으로 이미 핸디캡이 있다. 진지하게 할수록 웃겨질까봐 딜레마다. 그래도 동료 배우들과 얘기하면서 힘을 얻고,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연극 '생쥐와 인간' 출연진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7.27 deepblue@newspim.com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공연을 더 발전시켜, 원작에는 없었던 주요 장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표현한 음악 약 10여 곡이 추가돼 라이브로 연주된다. 뿐만 아니라 무대, 조명, 음향, 의상, 분장, 소품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박 연출은 "관객들이 객석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우리와 같은 공간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극장 옆면의 갈색 테두리와 비슷한 색의 대나무로 전체 무대를 구성했다"며 "'생쥐와 인간'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 우리가 갇혀있다는 생각에 햄스터 케이지가 떠올랐다. 대나무살에 직선 모양의 무대 세트를 통해 갇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 또 바닥 전체에 원두콩을 깔아놨는데, 배우들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능선을 통해 직선의 답답함을 해소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극이 진행될수록 두 주인공의 꿈과 현실,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운명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사건과 사고 등을 보자면, 현재 우리의 삶과 그리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문태유는 "어떤 고전이든 명작이든, 현재에서 공감을 얻지 못하면 다시 관객과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생쥐와 인간'이 80년이 된 이야기지만 그때 경제대공황과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다르지 않고, 그때의 인물들의 고민이 현재 우리의 고민과 다르지 않다. 그런 것들을 통해 여러 부분에서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오는 10월14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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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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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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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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