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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연출설에 "의도적인 흠집내기냐" 반박

기사입력 : 2018년07월30일 16:59

최종수정 : 2018년07월30일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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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연출은 각본에 따라 질문과 답변 오가야, 그런 것 없었다"
"대선 캠프 때 만난 취업준비생 한 명으로 전체 연출? 본질 말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최근 언론에서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의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연출 비판에 대해 "의도적인 흠집내기가 아닌가"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30일 청와대 SNS 라이브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각본도 없고 대본도 없는 자리였다"며 "연출했다는 것은 대통령에게 어떤 질문을 할지 대통령이 사전에 인지하고 각본에 맞춰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상황인데, 당시에는 어떤 질문을 할지 대통령이 어떤 답변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퇴근길에 시민들과 생맥주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들었다. [사진=청와대]

고 부대변인은 "1명의 취업준비생 때문으로, 그 분을 제외한 모든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오시는 것을 모르는 상황이었다"며 "그 청년은 작년 대선 캠프 시절 빨래방에서 공시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사람이 아직도 취업을 못해 고충이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자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 부대변인은 "이 한 사람의 참석을 가지고 전체를 연출했다느니 하는 것은 의도적인 흠집내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며 "2012년에도 경찰관 공시생의 어려움을 들었는데 이후 경찰관으로 합격된 이후 대통령이 다시 만나 응원하고 격려한 바도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퇴근길에 시민들과 생맥주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들었다. [사진=청와대]

그는 "이런 기사를 보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본질이 무엇이고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말해줬으면 한다"고 언론을 비판했다.

김선 행정관도 "당시 의도치 않게 참여한 직장인 6명도 미리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데 밖에서 사진 찍던 사람들을 의전비서관실에서 즉석에서 섭외된 것"이라며 "대통령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퇴근길에 시민들과 생맥주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들었다. [사진=청와대]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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