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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BMW에 집단소송 확산...'신뢰 훼손'에 판매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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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인강 등 법무법인들 집단소송.
리콜 비용보다 'BMW 100년 신뢰훼손" 더 뼈아파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BMW코리아의 화재 차량 리콜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법적 대응이 확산되는 추세다.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 집단소송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BMW는 520d, 320d 등 간판 모델의 신뢰훼손으로 향후 판매에 적신호가 커졌다. 

31일 법무법인 인강은 “BMW 차량 화재 사건의 피해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 “BMW코리아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성승환 법무법인 인강 변호사는 “(리콜로) 중고차 시세가 이미 반영(하락)되고 리콜에 따른 불편함으로 재산적 손해를 입었다”면서 “BMW에 대한 신뢰 훼손, 화재불안감 등은 정신적 피해로 위자료 청구의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집단소송 대상자는 국토부가 차량 화재의 원인인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모듈이 들어간 520d, 320d, 420d 등 42개 차종 10만6317대 차주다.

BMW CI /이형석 기자 leehs@

  앞서 법무법인 바른도 520d 차주 4명을 피해자로 BMW코리아와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를 상태로 1인당 500만원의 손해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BMW가 520d 차량의 결함을 수년 전부터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차를 팔았고, 리콜이 이뤄지더라도 화재 위험이 완전히 제거될 수 없어 잔존 사용기한의 사용이익을 상실(중고차 가격 하락)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한 리콜 부품 수급 차질로 불안한 운행 중 정신적 손해도 포함시켰다.

하종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BMW가 화재 원인인 배기가스 재순환(EGR) 쿨러결함을 알면서도 이를 정밀 검사하지 않고 2017년식 차량부터 설계 변경한 EGR 쿨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함을 은폐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BMW는 전국 61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내달 20일부터 24시간 서비스로 리콜 사태를 해결키로 했다. 불에 탄 차량은 시장가치 100%로 현금 보상한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이라며 “BMW가 100년 넘게 쌓아온 신뢰를 계속 이어가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MW코리아가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은 김 대표가 사과문에 언급할 정도로 ‘BMW 100년 신뢰 훼손’이 다. 수입차 1위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격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주력 차종인 5시리즈와 3시리즈의 할인·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올 상반기 판매량이 3만4568대로 벤츠코리아(4만1069대)를 겨우 추격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아우디폭스바겐 사태처럼 제품결함과 이를 숨겼다는 사실은 브랜드의 치명적 약점이자 판매량 급감으로 이어지고, 수입차 판매법인 CEO가 법정에 서는 일도 있다”고 지적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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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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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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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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