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제3의 라돈 제품 나오나… 원안위, 2012년 이전 유통된 모나자이트 제품 행방 '깜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2년 생활방사선법 시행 이전 유통 경로 알 수 없어"
"까사미아 제품도 2012년 이전 제조라 파악 어려웠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지난 2012년 이전에 유통된 모나자이트 제품의 행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진침대, 까사미아 토퍼에 이어 제3의 라돈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일 원안위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2012년 이전에 유통된 모나자이트의 소재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모나자이트 유통경로에 대한 전수조사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12년 7월 26일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생활방사선법)이 제정되면서 모나자이트 등의 방사성 원료에 대한 관리가 시작됐다"며 "법 제정 이전에는 방사성 원료의 유통경로를 전혀 관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원안위는 생활방사선법 이후 신고된 모나자이트 업체만 파악하고 있었다. 생활방사선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7년간 2012년 이전의 방사성 물질의 유통경로에 대한 조사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2012년 생활방사전법 제정 이전 방사성 물질 유통경로 조사 안 돼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7.25 yooksa@newspim.com

이번에 라돈이 검출된 까사미아 제품에 대한 파악이 늦은 것도 이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10월에 판매됐다.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을 적용받지 않은 제품으로, 사실상 방사성 물질 사용에 무방비상태였던 것이다.

지난 5월에 시작된 '라돈 사태' 당시, 원안위는 모나자이트를 납품받은 66개 업체를 전수 조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66개 업체는 생활방사선법 제정 이후에 확인된 업체들이다. 이번에 문제의 까사미아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제조한 우성우레탄은 조사 명단에 없었다.

현재까지는 우성우레탄이 해당 제품에 모나자이트를 사용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원안위는 우성우레탄이 모나자이트를 사용했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검출 결과의 토륨 비율이 모나자이트에서 방출하는 비율과 매우 흡사한 상태"라며 "황토에서도 일정량의 라돈이 검출되지만, 모나자이트가 라돈 발생의 원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제3의 라돈 제품 등장 가능성 배제 못해

라돈 안전기준치 1mSv 초과 검출된 '까사온 메모텍스' 토퍼 1종 [사진=신세계까사미아]

2012년 이전의 모나자이트 유통경로가 불분명해지면서, 우성우레탄처럼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또 다른 업체가 존재할 확률도 높아졌다. 제3의 라돈제품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원안위는 현재 모나자이트 유통경로에 대한 전수조사 계획 수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3일 '라돈 사태'가 시작된 지 3개월에 다다르고 있지만, 정부 당국의 명확한 대책마련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