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LH, 친환경·미래에너지 발굴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 2018년08월03일 09:42

최종수정 : 2018년08월03일 09:42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친환경·미래에너지 발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진주시 소재 본사사옥에서 '친환경·미래에너지 전략수립 및 신사업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LH가 임대주택 100만가구를 비롯한 보유 자산을 활용해서 실행 가능한 친환경·미래에너지 전략을 수립하고 4차 산업기반 새로운 에너지 신사업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정부는 에너지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100대 국정과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은 이에 발맞춰 친환경·미래에너지와 관련된 신사업 발굴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LH는 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전기차 충전기 설치, 스마트인테리어 등 사업을 추진하거나 계획 중에 있다.

LH 관계자는 "다만 사업별로 추진하는 주관부서가 달랐다"며 "친환경·미래에너지 사업 틀 안에서 연계성을 높이고 중장기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는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LH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친환경·미래에너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자의 관리비를 절감시켜 주거서비스 질을 높이고, 신사업 발굴로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수행사인 김종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는 "100만가구 공동주택이라는 인프라를 소유하고 있는 LH의 특장점을 살리고, 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결합한 LH만의 특수한 에너지신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