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의 아시아 초연 무대가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시작된다.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팸' 2차 티켓 오픈 [사진=㈜메이커스 프로덕션, ㈜킹앤아이 컴퍼니] |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은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고 쇼 비즈니스를 자신의 생업으로 삼은 남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 초연 무대에서는 바넘이 만나는 인물들, 그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고 따뜻하고 밝은 음악을 더해 볼거리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완성도까지 잡았다.
더불어 주인공 바넘을 비롯해 바넘의 조력자 '아모스 스커더', 바넘을 위해주는 아내 '채어리 바넘', 사랑스러운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 공연의 해설자 '링 마스터', 현존하는 가장 나이 많은 퍼포머 '조이스 히스', 세상에서 가장 작은 퍼포머 '톰 썸' 등 극 중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연은 탄탄한 완성도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토니상 10개 부분 노미네이트, 3개 부분 수상 및 오리지널 런던 프로덕션 올리비에상 3개 부분 노미네이트, 남자주연상을 받은 걸작이다. 국내 공연에서는 지난 6일 진행된 2차 티켓 오픈 당시 전 예매처 공연 예매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한 '브릭스 카드'도 발급한다. '브릭스 카드'는 공연의 재관람 리워드 카드다. 3회 관람 시 40% 할인, 5회 관람 시 50% 할인, 7회 관람 시 R석 초대권 증정, 10회 관람 시 VIP석 관람권을 증정하는 재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은 오는 10월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2일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조기예매 할인 20%,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의 유료 티켓 소지자에게는 재관람 할인 20%를 제공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