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프리카’ 찾은 추미애, “대구는 더 이상 한국당 인질 아냐” 울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의원대회에 참석
추미애 "지방선거때 보내주신 환영에 눈물나"
연설 도중 울컥해 말 못잇기도…고별인사 나눠

[대구=뉴스핌] 이지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방문해 ‘대구의 딸’이라는 것과 동시에 “대구가 더 이상 자유한국당의 인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12일 오전 11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20년 전 이곳 대구에서 '김대중'이라는 이름 석자만 불러도 돌팔매를 맞던 그때, 함께 도와달라고 외쳤던 동지들을 잊을 수가 없다"면서 "또 지역주의에 맞서 도전장을 내밀고 좌절하지 않고 상식의 대한민국을 만들려 했던 노무현 후보때 함께 뛴 동지들도 잊을 수 없다"고 회고했다.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의원대회에 추미애 당대표(왼쪽)와 8.25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이 참석했다. [사진=이지현기자]

그는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때는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목포, 여수, 광양을 거쳐 제가 태어난 이곳 대구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싶어 사전투표를 위해 늦은 밤 도착했다"면서 "그동안 외면했던 눈길들을 반갑게 마주쳐 주시면서 환영해 주시는 모습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대구가 민주당으로서 아무리 험난하다 하지만, 대구는 자유한국당의 인질이 아니다"면서 "지역주의에서 벗어나 청년들에게 꿈을 주고 상식이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문재인의 꿈, 노무현의 꿈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대구 시민들의 지지를 회고하면서 한때 울먹이기도 했다. 그는 "비록 선거에서 아깝게 석패했지만, 우리 고향 대구에서 후보들을 격려해 주시고 박수쳐 주시면서 제게 '이제 대구도 마이 바뀌었심니더. 자주 오이소'하며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셨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어 "결코 대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지방분권 시대, 행정의 자율성, 입법권, 재정권을 지방에 돌려주겠다고 한 그 약속은 여전히 대구에서도 지켜질 것이고 유효하다는 것을 민주당 대표로서 여러분께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추 대표는 고별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대구의 딸, 영남의 딸이 호남에 기반을 둔 민주당에서 활동할 때 우리 대구 분들이 안쓰러이 지켜봐 주셨다. 여러분께 각별한 애정을 담아 인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감사와 존경을 담아 작별인사를 드리지만 이게 저와 여러분의 끝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우리 당이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건강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의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책임을 내려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