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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미국대사 "영국, 공조않으면 영국 기업에 심각한 결과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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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영국 주재 미국 대사가 이란 제재와 관련해 영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뜻을 함께하지 않으면 영국 기업들에 "심각한 교역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미국 CNN이 1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디 존슨 영국 주재 미국 대사(좌)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우디 존슨 대사는 지난 11일 영국 텔레그래프를 통한 논평에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압력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영국도 우리 편에 서길 원한다. 이제 결함이 있는 2015년 합의에서 넘어가야할 때"라며 "우리는 세계적인 영국이 상당한 외교 힘과 영향력을 발휘해 우리와 함께 진정으로 포괄적인 합의를 향한 세계적인 노력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5월 2015년에 체결한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 후 지난 주 대(對) 이란 제재를 재개했다. 협정에 잔류하고 있는 영국, 프랑스, 독일은 지난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란 협정이 효과가 있다며 미국이 제재를 재개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제재로 인한 악영향으로부터 이란과 거래하고 있는 EU(유럽연합)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대항입법을 발효하고 나섰다.

이에 존슨 대사는 영국 회사들에 직접적으로 이란과 거래를 끊으라고 촉구했다. 그는 "세계의 이익을 우선시하지 않고 이란에서 사적인 상업적 이익을 취하는 어떤 기업이라도 미국과 교역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일 전선을 제시해야만 이란 정권에 대한 최대한의 압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래야 마침내 그들이 방향을 바꿔 국내외에서 악랄하고 무모한 행동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지난 6일 미국의 대이란 제재는 '역대 최고로 통렬한 제재'라고 평가하며 "오는 11월에는 제재의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이란과 거래하는 자는 미국과 절대 거래하지 못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은 '세계평화'다!"라고 트윗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제재는 지난 7일 0시 1분부터 적용됐다. 1차 제재는 이란과 거래하는 미국 및 제3국에 대한 기업·개인을 대상으로 한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다. 이란에서 활동하는 유럽 기업이 제재 대상이 된다.

이외에도 달러화 매입 금지, 이란 리알화 관련 거래, 이란 국채발행 관련 활동, 이란의 귀금속 및 석탄·철강·알루미늄 등 광물과 소프트웨어·자동차 등 거래, 이란 특산품 수출 등이 금지된다.

오는 11월 5일부터 시행되는 2단계 제재는 이란 중앙정부와의 금융 거래 차단과 원유 금수 조치다. 제재를 어긴 기업과 개인은 달러화 거래가 차단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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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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