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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남북이산가족 상봉 '케이터링' 서비스 맡는다

기사입력 : 2018년08월15일 16:58

최종수정 : 2018년08월15일 16:59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8·15 계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케이터링(식음료 출장 조리) 서비스를 맡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8·15 계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맡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는 금강산 관광지구에 위치한 이산가족 면회소와 온정각 등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총 두 차례 열린다. 남북 이산가족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상봉 행사에서 환영 만찬과 점심·저녁 식사 등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금강산 관광지구 현장에 선발대가 상주하며 조리 시설과 만찬장을 정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성공적인 이산가족 상봉행사 진행을 위해 최고 수준의 조리사를 선별, 최정예 셰프단을 구성해 파견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산가족 상봉 참가 가족의 연령을 고려해 메로구이, 매생이죽 등 부드럽고 씹기 쉬운 음식을 준비했다”며 “열량 보충을 돕고 소화하기 쉬운 메뉴와 조리 방식 등을 대거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열렸던 17차례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케이터링 서비스를 주관해왔다.

지난 2015년 상봉행사 환영 만찬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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