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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우수한 한국도서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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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참가사 및 위탁사 도서와 특별전 1300여종 전시
중국시장을 겨냥한 그림책 및 '한국의 맛' 특별 전시 개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신관에서 열리는 '2018 베이징국제도서전'에 참가해 E1홀의 A04 및 B04에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

2017년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관 [사진=출판문화협회]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중국도서진출구(집단)총공사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2017년 기준, 89개국 2511개사 참가)의 도서전이다. 올해 25회를 맞은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자,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볼로냐아동도서전, 런던도서전과 함께 주요 국제 도서전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관에는 교원, 다락원, 디앤씨미디어, 비상교육, 사회평론, 아들과 딸, 엔이능률, 예림당 등을 비롯한 국내 출판사 및 저작권 에이전시 23개사가 참가하며, 출협은 참가사들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암사, 문학동네, 지성사, 서해문집 등 11개사의 위탁도서 40종도 함께 전시한다.

올해 출협은 중국시장을 겨냥한 두 가지 도서전시를 준비했다.

먼저 중국시장을 집중적으로 타깃해 구성한 '한국의 맛(Taster of Korea)' 특별전은 이상수 중국출판시장 전문가가 기획하고 김택규 숭실대 중어중문과 겸임교수, 김보경 인플루엔셜 출판본부장이 추천한 도서로 문학동네, 비룡소, 창비, 현암사, 휴머니스트 등 총 35개 출판사에서 선정한 도서 40권을 소개한다. '한국 맛이 넘치는 이야기', '한국의 맛이 담긴 먹을거리와 입을 거리', '한국인이 사랑하는 삶과 문화', '한국 여행', '한국의 문화와 역사', '한국 맛이 배인 생각들' 등 총 6부작의 소주제로 나누어 전시하며, 중국의 독자와 출판인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의 다양한 우리 도서를 현지에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7년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관 [사진=출판문화협회]

이 외에도 2018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에서 선보인 '일상의 아름다움(Everyday Beauty)' 그림책 특별전을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가 중국시장에 맞춰 재구성했다. 새로 선정된 35종의 도서에는 이번 2018 볼로냐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반달의 '나무, 춤춘다'도 포함됐다. 세계적으로 한국이 그림책 강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우수한 한국도서를 알리고 더 나아가 저작권 수출입 거래로 이어지는 목적을 이루는 도서전이 될 수 있도록 현장 홍보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한국관 공동 참가사의 저작권 상담을 위한 원활한 부스 운영 및 지원에도 힘써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출협은 베이징국제도서전 이후 하반기에 프랑크푸르트도서전(10월10일~15일)과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11월25일 ~12월2일)에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오는 17일까지 2018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한국관 참가사를 모집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출협 홈페이지(http://kpa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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