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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비례대표제 추진 탄력받나...文대통령-5당 원내대표 암묵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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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靑 오찬회동서 '비례·대표성 강화 선거 개편' 강조
"비례성과 대표성 강화하는 선거제도 누구보다 일찍 주장"
바른미래당·평화민주당·정의당 "힘 받았다, 홍영표 새겨듣길"
거대정당, 민주당·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관련 발언 없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에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편'을 주장해 논의가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찬 모두발언에서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일찍 주장해왔다"며 "10대 국회 때는 중앙선관위가 권역별 정당 명부 비례대표제 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국회에 제시한 바 있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비례성과 대표성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힘을 실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회동을 했다. [사진=청와대]

바른미래당·평화민주당·정의당도 선거제도 개혁 주장
   "올해 안에 공직선거법 개정 합의 이뤄내자"

문 대통령의 선거제도 개편 주장 이후에 야당 원내대표들도 이를 주장하는 발언이 이어졌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거대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이를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회동의 합의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건의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적극 지지한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국회에서 논의를 잘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개헌도 지방선거 때 같이 됐으면 좋았을 텐데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장병완 평화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말씀은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깊이 새겨들어야 할 말씀"이라며 "대통령도 관심을 갖고 있고 야 4당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므로 지금이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할 골든타임으로 하반기 국회 내에 공직선거법 개정 합의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도 "정치개혁의 핵심 화두는 선거제도 개혁에 있다"며 "비례성을 보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해서 선거제도 개혁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평화민주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과 8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법안 처리,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합의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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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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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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