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美 가톨릭 신부 301명 성범죄 스캔들…교황청 "수치스러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로마 교황청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로마 카톨릭 사제들의 성범죄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로이터 뉴스핌]

교황청은 펜실베이니아 로마 카톨릭 사제들이 70여년 간 약 1000명의 교구민을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수치스럽고 슬프다"고 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가톨릭 교구에서 지난 70년 동안 신부 301명이 성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지난 14일 주 대배심 보고서로 드러났다. 1000명이 넘는 피해자 중에는 어린 아이들도 있다. 

그레그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교회 관계자들이 성범죄 의심 사건을 당국에 신고하는 모든 법에 따를 필요가 있다"며 '문제의' 사제들과 주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다.  

미 가톨릭은 올초 테오도르 맥캐릭 전 워싱턴DC 추기경이 성 범죄 사건으로도 발칵 뒤집혔다. 맥캐릭은 수년동안 미성년자 신도들에 성적 학대를 가해온 혐의로 지난달 추기경직을 박탈당했다. 

미국 주교들은 16일 바티칸에 맥캐릭 전 추기경의 성 범죄 혐의도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또 성직자들의 성 범죄를 신고하고, 주교 개입없이 사건을 조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주교회의 의장인 다니엘 디나르도 추기경은 "이 모든 조치의 중요한 목표는 주 교회 약탈자들과 이들을 숨기려는 이들로부터 (신도들을) 더 강력하게 보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보호는 주교들이 최고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유지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그러나 신도 단체 '신도들의 목소리(Voice of the Faithful)'의 닉 잉갈라 대변인은 실현 가능한 개선책인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어떻게 해결하겠다는건지 모르겠다"며 "이제까지의 경험을 비춰봤을 때 주교들의 어떤 계획에도 100%의 신뢰를 주는 게 늘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