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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직행’ 임성재 “우승 기회 온다면 잡겠다”... 시즌2승에 상금왕 등극

기사입력 : 2018년08월21일 07:19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07:39

데뷔전 웹닷컴투어 개막전 우승이어 마지막 대회서 정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웹닷컴 투어 정규 시즌 최초 와이어투와이어 상금왕 등극, PGA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스무살 임성재(CJ대한통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리지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2부투어인 마지막 대회 웹닷컴투어 윈코푸즈 포틀랜드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내년 시즌 PGA투어 출전 카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한 임성재. [사진= PGA]

그는 지난 1월 웹닷컴투어 시즌 개막전이자 데뷔전이던 바하마 그레이트 익수마 클래식 우승에 이어 2승을 수확, 웹닷컴투어 정규 시즌 상금왕도 확정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웹닷컴 투어 정규 시즌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그는 다음 시즌 PGA투어 카드를 받았다.

임성재는 공식 인터뷰에서 “지금 너무 기분이 좋고 빨리 PGA투어 출전권을 받을 줄 몰랐는데 경기 직후 이렇게 바로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할 때에는 개인적으로 코스가 나랑 잘 맞는 편이여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번 대회 코스도 역시 나랑 잘 맞았던거 같다. 그린이 딱딱하고 빠른 걸 좋아하는데 코스 컨디션도 너무 좋아 잘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PGA투어 목표에 대해 그는 “처음 목표는 125위안에 드는 것이고 우승 기회가 온다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게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임성재와 함께 이경훈(CJ대한통운) 역시 정규 시즌 상금 랭킹 5위로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그는 이번 시즌 준우승 3번을 포함한 6번의 톱10을 기록, 상금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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