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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26일에 총재선거 출마 표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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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26일 가고시마(鹿児島)현을 방문할 예정으로, 여기서 출마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오는 9월 자민당 총재선거는 아베 총리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의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집권 여당의 총재가 총리를 맡기 때문에 자민당 총재 선거는 일본의 총리 선거와 같은 성격을 가진다. 

지지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 사이에 둘러 싸인 아베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표(405표)와 동수의 지방 표(405표)를 합한 전체 810표로 경쟁을 치른다. 1차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국회의원표 405표에 각 도도부현(都道府県) 별 1표를 더한 47표를 더해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자민당 내에서는 아베 총리의 3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자민당 내 7개 파벌 중 5곳이 아베 총리 지지를 선언하는 등 국회의원 표의 70% 이상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의 최측근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전날 삿포로(札幌)시 강연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결과에 대해 당원들이 판단할 기회"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아베 총리 측은 대세가 굳어진 만큼 '압승'으로 이겨야 한다는 부담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이 2차 아베내각의 마지막 임기가 되는 만큼, 큰 득표 차로 이기지 못하면 '레임덕'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가 추진하는 평화헌법 개정 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아베 총리 지지를 선언한 호소다파의 사무총장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전 문부과학상도 전날 기자단과 만나 "(아베 총리가) 현직 총리인만큼 당원표의 최소 절반 이상은 지원받아야 신임받게 된다"며 "낙관하지 않고 확실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자민당은 당총재 선거 일정을 '9월 7일 고시, 20일 투·개표'로 결정했다. 이로서 2012년 이래 6년 만에 총재선거가 치뤄지게 됐다. 지난 2015년엔 아베 총리가 단독후보로 선거에 나와, 무투표로 연임을 확정지었다.

또한 이번 선거부터 당원 투표자격을 확대해 기존 '20세 이상·당비 납부 2년'에서 '18세 이상·당비납부 1년'으로 자격을 낮췄다. 이에 투표권을 가진 당원은 약 90만명에서 106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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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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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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