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권호진 인턴기자 홍형곤 영상기자 = 국방부 사단법인 국방국악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곰신카페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 국악음악극 <우리는 면회실에서>가 오늘(22일) 오전 11사단 황룡대대에서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면회 온 엄마의 여동생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중 실제 부대에 복무중인 ‘류지환’ 이병의 어머니가 보낸 영상 편지가 등장하여 류 이병의 사연과 어머니의 진심 어린 편지내용으로 인해 감동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공연팀은 류 이병의 영상편지를 촬영하여 류 이병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달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영상편지를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대의 전 장병들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방국악문화진흥회의 <우리는 면회실에서> 공연은 10월까지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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