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인도네시아에 15대0 콜드게임승... 28일 홍콩전

기사입력 : 2018년08월27일 22:43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22:4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이 약체 인도네시아를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홈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15대0 5회 콜드게임으로 꺾었다.

선발 박종훈(3이닝 무실점)은 탈삼진 6개를 잡아낸데 이어 최원태(1이닝)와 임기영(1이닝)이 모두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한국은 매이닝 득점에 성공한 반면, 인도는 실책성 플레이까지 속출했다. 전날 대만 실업팀을 상대로 6안타에 그친 한국은 5회 1사까지 14개의 안타를 작성했다.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콜드게임으로 꺾었다. [사진= KBO]

이날 선동열호는 1회말 안치홍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2회에는 이재원의 2루타후 상대 실책과 황재균의 희생 플라이로 앞선뒤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이후 안치홍과 김현수의 적시타로 또 1점씩을 보탰다.

3회에는 이재원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황재균의 3점 홈런으로 점수를 보탰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선 상대 실책으로 한꺼번에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11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황재균은 3회에 이어 4회에도 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5회에는 이재원의 2타점 적시2루타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우람, 오지환, 김하성은 장염과 고열 증세로 경기에서 제외됐다.
선동열 감독은 “장염 고열 선수들이 격정이다. 슈퍼 라운드에 합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열이 39도 정도 되고 설사를 한다고 한다. 여기 음식이 문제가 아닌가 싶다. 합류가 안되면 슈퍼 라운드도 지금 포지션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격수로 나선 8번 타자 황재균은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동열호는 28일 오후2시 홍콩과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홍콩을 무조건 꺾어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이 가능하다. 각 조 1, 2위가 슈퍼라운드에 올라 결승 진출팀을 가리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패하면 결승행 가능성이 사라진다. 대만은 홍콩에 16대1로 승리, 2연승으로 조별리그 B조 1위를 확정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