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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자', 제작중단·PD 교체·배우 하차까지 '잡음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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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촬영 중단 이어 PD 교체+여주 하차 등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전제작 드라마에서 이토록 잡음이 일었던 적은 처음이다. 출연료 미지급부터 시작해 임금 문제까지. 그리고 감독 교체와 주연배우의 하차까지 연거푸 터졌다. 편성이 불발 이후 현재까지 방송사까지 미정이다.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사자’ 이야기다.

◆ 임금 체불+촬영 중단…PD 교체까지

‘사자’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해 12월15일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당시에는 박해진, 나나를 비롯해 이기우, 곽시양, 김창완, 박근형 등 출연진과 장태유 PD 및 주요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올해 1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사자’ 측은 모두의 주목을 받는 기대작이었던 만큼, 이례적으로 취재진을 초대해 기자간담회와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4월부터 잡음이 일기 시작했다.

드라마 '사자' 포스터 [사진=빅토리콘텐츠]

‘사자’는 올해 하반기 MBC 편성을 놓고 논의 중이었으나, 결국 편성이 불발됐다. 그리고 나온 방송사가 TV조선이었다. TV조선 측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까지도 편성 확정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사자’는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7월 제작 중단에 임금 미지급 사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작사와 장태유 PD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 매체는 ‘사자’ 스태프의 말을 빌려 “촬영 일수가 적어 4월, 5월 두 달을 무임금으로 일하다시피 했다. 장태유 PD가 사비로 임금을 해결해줬다. 박해진 쪽도 월급 미지급 사태에 돈을 내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이를 모두 반박했다. 빅토리콘텐츠는 “임금이 미지급된 스태프는 장태유 피디의 소속사인 스튜디오 태유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이들의 임금은 원칙적으로 계약 당사자인 스튜디오 태유에서 지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 중단의 직접적 원인은 임금 미지급이 아닌 장태유 PD의 잠적 때문이다. 장 PD 추천으로 제작에 참여한 촬영감독을 포함한 일부 스태프가 사실과 다른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데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사자' 촬영 현장 [사진=빅토리콘텐츠,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사자’ 촬영·조명·무술·편집·소품팀 관계자들은 지난달 17일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촬영 초반에야 PD가 스태프를 추천할 수 있지만 일단 한 팀이 되면 그때부터는 식구다. 제작사의 편 가르기가 매우 불쾌하다”고 말했다.

촬영팀 관계자는 “팀마다 차이가 있는데 1월부터 계속 임금 미지급이 발생했고, 그나마 4월 2일에 들어온 것도 1·2월분이었다. 또 다른 팀은 내용증명을 보내자 5월24일에 겨우 2·3월분을 받았고 4·5월분은 못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팀별 임금 미지급액을 합하면 최소 2억원 이상이다. 여기에 ‘사자’ 출연 배우 김창완 역시 계약금 미지급과 촬영 지연 등을 이유로 제작사 측에 계약 해지 통보 소식을 밝혀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각종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 측은 지속적으로 촬영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장 PD의 현장 복귀를 요구해왔으나, 결국 김재홍 PD로 교체됐다. 연출진이 교체되면서 ‘사자’ 측은 8월 중순으로 촬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여주인공 나나, 결국 하차 통보…다시 물거품 된 ‘촬영 재개’

촬영 재개 소식이 들린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바로 ‘사자’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나나의 하차통보였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드라마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냈다. 계약 관계는 적법하게 종료된 것이 맞다. 현재 법률 대응을 위해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자'에 하차 통보를 한 나나 [사진=뉴스핌DB]

이에 빅토리콘텐츠 측은 나나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일방적 계약 해지는 불법이라고 촬영장 복귀를 촉구했다. 한 관계자는 “25일 대본리딩, 27일 촬영재개, 10월말 촬영종료 일정에 여자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두 달간 촬영 중간 사태를 겨우 해결했더니 이제는 여주인공이 하차 의사를 밝히며 또 다시 비상이 걸린 것이다. 그리고 나나의 빈자리를 대신해 물망에 올랐던 이선빈 역시 끝내 출연 고사 입장을 전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초기와 달리 촬영에 돌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잡음이 계속 일었던 드라마라 방송사에서도 편성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편성 불발부터 시작해 두 달 사이에 너무 큰 일이 있었고, 여주인공까지 하차했다. 나나의 빈자리를 대신 하기엔 다른 배우들 역시 부담과 걱정이 크기 때문에 여주인공을 새로 물색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PD까지 교체하고 다시 의기투합해 촬영 재개를 한다고 했지만, 이미 너무 늘어진 촬영 기간 때문에 배우들의 사기 또한 모두 꺾였을 것이다. 여주인공 교체와 촬영 재개, 그리고 방송사 편성문제를 모두 해결해도, 방송 후 시청률은 장담할 수 없다. 만에 하나 시청률까지 저조하면 지금까지의 논란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고, ‘실패작’이라는 낙인을 없애기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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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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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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