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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분석] D램, 낸드 가격상승 전망...삼성전자 4.64%↑

기사입력 : 2018년09월02일 14:05

최종수정 : 2018년09월02일 14:05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주(8월27~31일) 4.64% 올라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모바일 성수기 진입으로 D램과 낸드 수급이 타이트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부문은 북미 고객사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증익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미약품도 3.54% 상승하며 선방했다.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할 때"라며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LG유플러스와 우리은행은 각각 2.18%, 0.31% 내렸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에 대해 "향후 가계 및 SOHO 부문의 건전성 악화 여부가 향후 실적 호조 변수가 될 것"이라며 "지주회사 전환 발표 이후 양호한 상대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긍정적 이슈도 어느정도 주가에 기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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