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오키나와(沖縄)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제도 접속수역에 침입했다고 3일 NHK가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이들 선박 4척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센카쿠 제도 우오쓰리(魚釣)섬 서쪽 방향으로 약 32㎞ 떨어진 곳에서 북북쪽 방향으로 약 33㎞ 떨어진 곳까지 항행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해당 선박들이 영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해양경찰 소속 선박 [사진=NHK] |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