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다음달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 오피스텔·상업시설인 '고덕역 대명벨리온'이 공급된다.
고덕역 대명벨리온 [사진=대명건설] |
3일 대명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0월 고덕역 인근에 오피스텔·상업시설 '고덕역 대명벨리온'을 분양한다.
대명벨리온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18~29㎡ 크기 오피스텔 503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1에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고덕역은 오는 2027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5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이 된다. 이 때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해 광화문을 비롯한 강북 도심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9호선 지하철로 강남권에 접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지구는 연이은 재건축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으로 주변 아파트 가구수가 크게 늘어나지만 상업시설은 노후하거나 턱없이 부족한 곳"이라며 "편리한 주거환경, 풍부한 녹지환경이 갖춰져 있어 이번 단지 공급에 더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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