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 임직원이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 토목사업본부, 재무관리본부, 리스크관리본부, 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예산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동전을 모아 만드는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에서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를 비롯한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이웃을 위해 집 고치기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