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사진=뉴스핌] |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는 10~15일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차례로 순방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각국의 당국자들과 만나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동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건 대표는 이번 방한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임명된 비건 대표가 한중일 등 한반도 주변 관련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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