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놓고 실무 협의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남북 군사당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현재 남북군사당국간 협의 중인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에 필요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통문을 통해 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우리 측이 이에 호응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
우리 측은 조용근(대령)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을 수석대표로 총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북측 대표단 명단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판문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를 맡은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이 31일 오전 남측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9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 앞서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중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8.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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