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기준 116조1000억원 회수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4~6월)에 공적자금을 5718억원 회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공적자금 회수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68.8%로 1년 전과 비교해 1%포인트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유주식의 배당금 수입으로 4405억원을 회수했다. 또 수협중앙회의 상환액과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 수입으로 각각 1100억원, 100억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말까지 회수한 공적자금 규모는 총 116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현재까지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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