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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13일(목)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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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군사실무회담 오전 10시 시작…GP철수·JSA 비무장화 논의
예술·체육 병역특례자 의무봉사시간 상습 미준수 땐 고발 검토
민주당 "서울 있을 이유 없는 공공기관 부지, 주택 공급에 쓸 것"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오후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발표됩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요. 종합부동산세가 강화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종부세 찬성 의견이 반대 보다 많아 눈길을 끕니다. 석간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진영 지지층들이 대거 지지했다는 분석기사가 비중있게 다뤄졌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서울에 있는 불필요한 공공기관의 부지를 활용해 주택 공급에 쓰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방으로 옮길 서울 소재 공공기관이 적지 않다는 뉘앙스인데요.

지방 이전 대상인 공공기관이 어디인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여권 내에서 '살생부(?)'를 작성하고 있을 듯 합니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겠네요.

교육·의료시설 등이 밀집된 서울을 벗어나 지방으로 회사를 옮기게 될 경우 과연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따라갈런지요. 하지만 지방분권을 위해 전국 곳곳에 쟁쟁한 공공기관을 옮겨야 한다는 논리도 마냥 비판할 수 없으니 속앓이가 심할 겁니다.

부동산시장이 출렁이면서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집값 동향에 귀를 쫑긋 기울이게 되는 시절입니다. 투자처로서의 가치를 따져 유랑생활 같은 라이프스타일이 고착된 양상인데요. 조물주 보다 건물주가 각광 받는 이 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다들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후 발표되는 부동산대책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피곤한 이해찬 대표? 남북현안 질의 경청하며 휴식"... 조명균 통일부 장관,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18.09.13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다시 '올랐다'… "한반도 비핵화 기대감"/ 머니S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을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9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2%p 오른 53.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9·5 대북 특사단 방북 이후 3차 남북 정상회담 확정, 북한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요청 소식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상승하면서 5주 연속 하락세가 멈췄다"고 분석했다.

▶뉴스 바로가기 文대통령 "국민 신뢰 뿌리채 흔든 사법농단, 바로잡아야"/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사법부 70주년 기념사를 통해 최근 '사법 농단'과 '재판 거래' 의혹을 언급하며 사법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서울 대법원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이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것이 법"이라며 "법관의 판결에 의해 한 사람의 운명은 물론 공동체의 삶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남북군사실무회담 오전 10시 시작…GP철수·JSA 비무장화 논의/ 연합뉴스
13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40차 군사실무회담 전체회의가 시작됐다. 남북은 군사실무회담에서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에 들어갈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시범철수와 6·25 전사자 공동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을 실무차원에서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정의용 “서해 평화수역 구체적 협의중”… 군축 가속도에 ‘안보공백’ 우려/ 문화일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남북 간에 사실상의 군비 통제와 서해평화 수역 설치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평통 부위원장'…개성 연락사무소 北소장 인선에 주목/ 뉴스1
14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북측 소장 인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측은 일단 우리 측에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중 한 명을 소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통지한 상태다. 다만 여러 명의 인사 중 어떤 인사가 나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국방부, 특수단 수사 내달 18일까지 한 달 연장 승인/ 뉴스1
국방부가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과 세월호 민간사찰 의혹을 조사하는 군 특별수사단(특수단)의 수사기간 한 달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10월18일까지 수사가 계속된다.

예술·체육 병역특례자 의무봉사시간 상습 미준수 땐 고발 검토/ 연합뉴스
병무청이 병역특례를 받은 예술·체육요원이 의무봉사활동 시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앞으로는 분기별 봉사활동 실적이 24시간에 미달하면 주의 처분을 하되, 주의 3회 이상이면 경고 처분을 하고 경고가 4회 이상이면 고발한다.

▶뉴스 바로가기 정동영 "분양원가 공개, 본회의서 최우선 처리해야"/뉴스핌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3일 "분양원가 공개는 국민의 85%가 지지하는 정책"이라며 "다음 본회의에서 최우선적으로 이 법안을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에서 "무엇보다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좌절감을 느끼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뉴스 바로가기 [정가 인사이드] 금쪽 같은 당협위원장직 던진 한국당 초선들...인적청산 신호탄 쏘나/뉴스핌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 14인이 재창당 수준의 당 혁신을 촉구하며 당협위원장직에서 13일 자진 사퇴했다. 다음 달 예정된 한국당 당무감사를 앞두고 당 재건에 나선 김병준 비대위원장에게 ‘백지 위임’ 수표를 전해 힘을 실어주고 쇄신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뉴스 바로가기 이낙연 "장하성·김수현·홍장표 경질? 문 대통령이 충분히 살피고 있어"/뉴스핌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겨냥해 "민생파탄의 주범인 '소득주도성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절대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이라고 비판했다.

▶뉴스 바로가기 김병욱,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망사고 CCTV 공개/뉴스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망사고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은 사고가 발생할때마다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머리를 숙였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며 "왜 이런 사고가 반복되는지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현장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뉴스 바로가기 김태년 "서울 있을 이유 없는 공공기관 부지, 주택 공급에 쓸 것"/뉴스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최근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여당은 부동산 가격 급등이 소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불안하게 하고 근로 의욕을 저하시킨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공급과 규제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거 부담을 해소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뉴스 바로가기 [여론조사] '종부세 강화'..서울시민, 찬성 48.6% vs 반대 41.9%/뉴스핌
국민 두 명 중 한명은 종합부동산세 강화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 6997명을 접촉해 500명이 응답한 설문 조사 결과, 종부세 강화에 대해 응답자의 56.4%는 ‘찬성’이라고 답했다.‘반대’는 30.7%였고 ‘모름·무응답’은 12.9%로 집계됐다.

국회 외통위,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상정 못 해/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상정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정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반대해 여야 간사 합의가 불발됐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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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상 첫 金 최가온은 누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오랫동안 꿈꾸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은 17세 3개월 여고생이었다.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클로이 김(미국·88.00점)과 오노 미쓰키(일본·85.0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 시기 부상을 털고 일어나, 3차 시기에서 클로이 김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은 이미 국제 무대에선 검증받은 올림픽 금메달 후보였다. 2023년 1월 미국 애스펀 X게임에서 14세 2개월의 나이로 슈퍼파이프를 제패하며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한국 최초 X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같은 해 12월엔 월드컵 데뷔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상승 곡선은 큰 부상으로 한 차례 끊겼다. 2024년 1월 스위스 락스 월드컵 훈련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쳐 척추 골절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 1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천재 보더'로 불렸던 10대 선수에게 커리어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일격이었다. 돌아온 곳도, 방식도 드라마 같았다. 부상을 당했던 바로 그 락스에서 2025년 1월 복귀전을 치른 그는 월드컵 동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미국·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하프파이프를 연달아 제패하며 출전한 월드컵을 모조리 석권하는 신화를 만들었다. 월드컵에서도 1차 시기 부진 후 역전 우승을 여러 차례 연출해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흐름은 고스란히 올림픽까지 연결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눈물을 터뜨리자 클로이 김이 활짝 웃으며 쳐다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이번 대회 결선은 그야말로 최가온 커리어를 상징하는 한 편의 시나리오였다.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에서 보드가 파이프 턱에 걸리며 크게 넘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쓰러져 있었고,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와 상태를 살폈다. 2차 시기를 앞두곤 전광판에 'DNS(출전하지 않는다)'가 잠시 표기될 정도로 기권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그럼에도 그는 두 번째 런에서 다시 슬로프 위에 섰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도 초반에 또 한 번 넘어지며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차 시기를 앞둔 최가온의 점수는 10.00점, 결선 12명 가운데 11위. 반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클로이 김은 이미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아 여유 있게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눈발까지 다시 굵어지며 코스가 무거워진 최악의 조건 속에서, 최가온은 무리한 1080도 회전 대신 현실적인 선택을 택했다. 1080도 이상의 초고난도 기술을 덜어내고 900도, 720도 회전으로 루틴을 재구성한 뒤, 세 번째 런을 완주하는 데 모든 걸 걸었다. 결과는 90.25점. 깔끔한 착지와 구성으로 심판 점수를 끌어올리며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이제 남은 건 클로이 김의 마지막 런. 하지만 김은 2·3차 시기 모두 도중에 넘어지며 점수를 보태지 못했고, 결국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후 보드가 눈 턱에 걸리며 넘어지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의 출발은 거창하지 않았다. 스노보드를 취미로 즐기던 아버지를 따라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어린 시절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동경해 피겨스케이팅을 먼저 배웠다. 그러다 하프파이프 특유의 공중 연기에 매료돼 보드를 선택했고, 가족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으며 세계 정상급 라이더로 성장했다. 겉으로는 수줍은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파이프 위에 올라서면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는 건 코치와 동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대목이다. 허리 부상 당시에도 "아픈 것보다 대회에 못 나가는 게 더 속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경쟁과 무대 자체를 갈망하는 타입이다. 이번 금메달로 그는 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자리에도 이름을 새겼다. 17세 3개월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8 평창에서 17세 10개월로 금메달을 땄던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7개월 앞당겼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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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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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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