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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 1순위 관전포인트? 김정은,핵무기 리스트 언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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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남북 정상간 만남, 핵심은 비핵화 진전 여부
남북정상회담 의제는 남북관계 개선·비핵화·남북 전쟁위협 종식
군사적 긴장 부분은 진전 이룬 듯, 비핵화는 미지수
임종석 "비핵화 무거운 의제가 남북 정상회담 누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라는 두개 축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18일~20일 이뤄지는 남북정상회담의 의제는 △남북관계 개선 발전 △비핵화 북미 대화 촉진 △남북 군사적 긴장 및 전쟁위협 종식이라고 밝혔다.

핵심은 북한 비핵화 관련 결단과 남북 군사적 긴장 종식 방안이다. 군사적 긴장 종식에 대해서는 숙제가 남아 있지만 상당부분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 교환한 뒤 서로 손을 잡고 웃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임 실장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과 전쟁 위협 종식은 긴장 완화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 합의를 추진 중"이라며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실질적 평화를 위한 요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남북간 긴장의 원인이었던 NLL(북방한계선)의 평화지대 등과 관련해 이견이 있지만, 남북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안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을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비핵화다. 미국 내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여전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결단을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을 실질적으로 견인해야 한다.

임 실장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진전이 쉽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임 실장은 "이번에는 비핵화의 무거운 의제가 정상회담을 누르고 있어 매우 조심스럽고, 어떠한 낙관적 전망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두 정상이 얼마나 진솔한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진전된 합의 내용이 합의문에 담길 수 있다"면서 "합의문 혹은 구두합의로 발표될 수 있을지 모든 부분이 어려운 점"이라고 설명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6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회담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남북 정상의 첫 만남은 평양 순안공항, 김정은 직접 영접할지 관심사
    첫 날부터 남북 정상회담, 19일 본격적 회담…비핵화·긴장완화 성과 기대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 만남은 18일 오전 10시 평양의 국제공항인 순안공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첫날인 18일 오전 8시 40분 성남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순안공항에서는 공식 환영행사가 준비되고 있는데 그간 남북정상회담 상황으로 봐서 김 위원장이 공항으로 영접을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임 실장도 "북한 특성상 최고지도자의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공항에서 공식 환영행사가 계획돼 있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영접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앛에서 '판문점 선언' 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18.04.27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후 오찬과 함께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며, 늦은 오후 환영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도 계획하고 있다.

둘째 날에는 남북 정상간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이 계획돼 있다. 임 실장은 "회담이 원만히 진행된다면 오전 회담 후에는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은 대동강변 옥류관에서 진행되고, 오후에는 문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과 특별수행원들이 평양 주요 시설을 참관하게 된다. 저녁에는 환송 만찬이 진행된다.

정상회담 마지막 날은 별다른 일정 없이 문 대통령이 오전 중 서울로 향할 예정이지만, 4.27 정상회담 당시 도보다리 회담처럼 두 정상간 친교 행사가 진행될 수도 있어 일정이 가변적이다.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20일에는 남북정상회담 공식 프레스센터인 동대문디자인센터를 방문해 2박 3일 간의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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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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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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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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