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심재철 “대통령 해외순방 때 예산 사적 사용‧허위기재 발견”

기사입력 : 2018년09월21일 11:48

최종수정 : 2018년09월27일 11: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방병원서 썼다고 해서 확인했지만 한방병원 없어"
"기재부, 허위인걸 알면서도 받아들여...자료 받고 놀라 압색 들어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한솔 수습기자 = 2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예산정보 무단 열람 및 유출' 혐의로 의원실 압수수색을 받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통령 해외순방 때 수행한 사람들이 업무추진비로 사적으로 쓴 정황을 발견했다고 폭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검찰이 21일 오전 정부의 비공개 예산 정보의 무단 열람·유출 의혹 혐의로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심재철 의원이 자신의 의원실 앞에서 압수수색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18.09.21 yooksa@newspim.com

심재철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자신의 의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방병원에서 썼다고 이야기해서 한방병원에 확인했다. (그런데) 그 호텔에 한방병원이 없다”며 “한두군데가 아니다. 그렇게 예산을 사적으로 쓰고 오용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발견을 해낸 것이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의원은 이어 “그런데 이걸 자기들은 전혀 문제없다. 아마 알기 때문일 것”이라며 “없는 한방병원을 한방병원이라 써놓고 그러니 허위기재 아니냐. 예산에 대한 허용이고 국민에 대한 배신이고 사기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제 입을 막으려 한 것 같다”고 일갈했다.

심 의원은 비용 규모에 대해서는 “꽤 된다”며 용처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알고는 있다. 나중에 말하겠다.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없는 걸 있는 것처럼 한방병원이라 제출하고. 기재부는 허위인걸 알면서도 받아들이고. 그 자료를 받아보고 놀라서 추석 전에 압수수색 들어왔다”고 꼬집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