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제유가, 대이란 제재 효과 기대에 상승

기사입력 : 2018년09월25일 04:34

최종수정 : 2018년09월25일 04: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4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이란산 원유 공급 감소에도 당장 증산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원유[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0달러(1.84%) 상승한 72.0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은 2.40달러(3.1%) 급등한 81.20달러에 마쳤다.

전날 알제리에서 만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도 당장 증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지 않았다.

미국은 주요 동맹국들에 오는 11월 4일까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제로’(0)로 낮출 것을 요구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따른 유가 상승을 막기 위해 사우디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을 늘려 이란산 원유 공급 감소분은 보충해줄 것을 기대해 왔다.

BNP파리바의 해리 칠링기리언은 최근 로이터의 글로벌 오일 포럼에 참석해 “산유국들이 증산을 꺼리고 있다는 증거가 강해지면서 시장은 향후 3~6개월간 공급 부족을 겪을 것이고 이것은 유가를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나이티드-ICAP의 브라이언 라로세 기술 분석가는 “이것은 최근 2~3개월간 우리가 7번째로 고점에 도전한 것”이라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82달러 넘게 오르면 단기적으로 90달러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