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李대통령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역사 부정 여전…끝까지 책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위안부 기림식서 피해자 명예회복을 약속했다.
  • 생존 피해자 5명뿐이라며 역사 부정과 명예훼손 근절을 강조했다.
  • 정부는 위안부피해자법 개정과 여성인권평화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학순 할머니 첫 공개 증언 35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李 "피해자 다섯 분...명예·존엄 회복까지 책임 다할 것"
명예훼손 대응 강화·여성인권평화재단 설립 추진 방침
청소년 작품공모전 22점 선정…역사 기억과 연대 메시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이제 생존해 계신 피해자는 다섯 분뿐이지만 지금까지도 역사를 부정하거나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반인권적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진실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존엄을 지키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존경의 표현"이라며 "평생을 바쳐 진실과 정의를 지켜오신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29 photo@newspim.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정부 등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현재 5명이다.

이 대통령은 "35년 전 오늘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세상 앞에 나와 진실을 말씀하시면서 오랫동안 침묵 속에 묻혀 있던 어두운 역사가 드러났다"며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향한 용기 있는 첫걸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뜻을 이어받아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6월 위안부피해자법을 개정해 피해자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엄정히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전시 성폭력의 역사를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함께 확산시키기 위해 여성인권평화재단을 설립하겠다"며 "아시아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김학순 할머님의 용기 있는 증언은 오랫동안 침묵 속에 묻혀 있던 역사의 진실을 세상에 드러냈다"며 "이는 오늘날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세계적 인권운동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피해자분들은 진실을 증언했음에도 역사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로 또다시 상처를 받아야 했다"며 "개정된 위안부피해자법을 바탕으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막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기록과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미래세대 교육 및 국내외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여성인권평화재단 설립을 추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과 여성인권·평화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도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앞으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위안부피해자법)' 개정법과 하위법령이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 소녀상의 모습. 2026.06.11 yeawon2@newspim.com

올해 기념식은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의 발걸음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에서 출발한 역사적 진실과 인권·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자는 취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전국에서 접수된 미술 562점, 영상 64점 등 총 626점 가운데 2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미술·디자인 부문에서 손원주 경남대학교 학생의 만화 '소녀여 그대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가, 영상·음악 부문에서는 김난아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의 영상 '지켜줄게!'가 각각 받았다.

한편 기림의 날 전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사회는 기념식, 추모행사, 전시,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열고 피해자들의 용기와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