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홍준표의 예언 "11월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북핵정책 전기 맞을 것"

기사입력 : 2018년09월28일 09:45

최종수정 : 2018년09월28일 11:29

"트럼프, 애써 미 국민들에게 북핵 문제 잘되고 있다고 선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지금 오락가락 하는 트럼프의 북핵정책은 제대로 된 미국의 북핵정책은 아니라고 봅니다."라며 "트럼프의 북핵정책의 새로운 전기는 11월 미국의 중간선거 후 입니다."라고 전망했다.

홍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북핵정책이 오락가락 하는 것은 미국의 세계전략과 국내 11월 중간 선거 때문이라고 보여 집니다."라며 "이미 이란 핵협상을 파기하고 아직도 시리아,IS 문제가 혼미한 상황에서 중동 문제가 위급한 판인데 북핵 문제도 급박해 진다면 아무리 초강대국 미국이라도 동시에 두 곳의 분쟁을 감당키 어려울 겁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북핵 문제라도 잘되어 간다고 해야 11월 중간 선거를 치룰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는 애써 미 국민들에게 북핵 문제는 잘되어 가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11월 미 중간 선거의 결과가 미국의 향후 북핵 정책을 예측해 볼수 있는 가늠자라고 봅니다."라며 "11월 중간선거가 패배할때 트럼프의 선택과 승리 했을때 트럼프의 선택을 눈여겨 보야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가 궁지에 몰렸을때 선택과 승승장구 할때 선택을 예상하고 우리는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라며 "트럼프는 자신의 명운이 걸린 11월 중간 선거에 올인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