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⑳ 수원사
[편집자주] 지난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산지승원인 산사 7개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총 7곳의 산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뉴스핌은 7대 산사 외에도 한국의 사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30회에 걸쳐 한국의 사찰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수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직할 사찰로 수원 및 인근지역 불자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1920년 4월 8일 당시 용주사 주지스님이셨던 대련스님이 수원지역 불자들을 위해 '수원불교포교소'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수원사는 창건이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999년에는 많은 불자를 수용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현대적 설비를 갖춘 불교문화원을 건립해 각각 2, 3층에 관음전, 대웅전 등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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